• 2023. 6. 24.

    by. 레오나르도디카페인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식단을 생각해보다가 문득 계란만 먹으면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에 이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계란만을 먹는 경우

    생체 활동에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신체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계란은 높은 단백질 함량이 있지만, 우리 몸의 필수적인 영양소를 모두 제공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칼슘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란은 칼슘 함유량이 낮아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뼈 밀도 감소와 골다공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비타민 C 부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계란에는 비타민 C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내 식품안전청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보다 훨씬 낮게 섭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내 항산화 능력 감소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과 트립토판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신과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생합성하지 못하는 아미노산으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계란에는 리신과 트립토판이 모두 함유되어 있지만, 계란만으로는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매우 높아져 혈관질환의 위험이 대폭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란만을 먹으면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는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계란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들과 함께 적절하게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인체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그럼 하루에 몇 개의 계란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의 건강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하루 평균 1~2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15~30%를 차지하며, 지방, 콜레스테롤,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적정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이 다양한 요소들이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 상태와 목적을 고려하여 적정한 계란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식단으로 계란을 주로 먹어야 겠다고 생각드시는 분이 있다면 어떤 걸 같이 먹으면 좋을지 균형있는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보겠습니다~!

    - 첫째로, 당근이나 고구마, 애호박 등에서 얻을 수 있는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시금치, 쫄병초, 브로콜리와 같은 초록색 야채는 철분과 비타민 C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둘째로, 고추나 청양고추와 같은 양념 채소는 매운맛을 내어 식욕 증진과 대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파나 부추와 같은 향신료 혹은 채소는 항염작용을 하여 식후 당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셋째로, 마늘이나 양파와 같은 야채는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 강화, 혈당 조절 및 혈압 정상화에 도움을 주며, 섬유질 함량도 높아 소화에도 좋습니다.

     

    - 당근, 브로콜리, 새 콩의 알갱이와 같은 채소는 항산화 물질을 제공하고,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란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여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건강상태나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서는 일부 채소나 야채의 섭취가 제한될 수 있으니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 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